적발 증거품. (사진=서울시)
시는 동대문패션관광특구, 명동관광특구, 남대문시장, 이태원, 홍대입구, 강남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쳐 정품시가 393억4900만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적발했다.
품목별로 보면 의류가 1만7000점으로 가장 많았고 양말(1만3402점), 귀금속(8043), 모자(6472), 지갑(6340), 쇼핑백(4699), 벨트(2708), 가방(2564) 등의 순이다.
도용상표는 샤넬이 1만4944점으로 가장 많았고 루이비통(1만4906점), 구찌(4591), 폴로(4296), 캘빈클라인(2289), 나이키(2232), 돌체앤가바나(2094), 블랙야크(1953), 아디다스(1937)등이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위조 상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명확한 범죄행위”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