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이하 '해피투게더')에서 서하준은 '오호라 만두' 레시피를 공개해 극찬을 받았다.
이날 서하준은 “요리에 도전하면 자꾸 실패한다. 다 터진 만두를 으깨서 만들어 봤다”며 '오호라 만두' 탄생 비화를 털어놨다. 서하준은 으깬 만두에 케첩,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 후 오븐에 구워 완성했다.
또한 서하준은 화제가 된 '암세포도 생명' 대사에 대해서 “처음 대본을 받고 5분간 얼음이 됐다”며 당황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MC들이 “임성한 작가를 실제로 만나봤냐”고 묻자 서하준은 “못 만났다. 난 드라마 중반에 투입돼 내가 대본 리딩할 때는 안 오셨다”며 “전화통화는 해봤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서하준도 그 대사할 때 참 오글거렸겠다” “서하준, 임성한 보면 어쩌려고 저런 간 큰 고백을?” “오호라 만두 맛있겠다 당장 해봐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