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컬투의 베란다쇼’ 캡처
30년 넘게 나훈아의 모창 가수로 살아온 너훈아는 2년 동안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너훈아는 나훈아를 빼닮은 외모와 뛰어난 모창 실력으로 각종 방송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너훈아는 2년 전 병원으로부터 간암판정을 받고도 항암치료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너훈아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셨는데 안타깝습니다” “진짜 히든싱어가 가시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 순천향대병원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6시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근해씨와 아들 별리, 달리 씨가 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