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20일 인창 궁말 경로당에서 노인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구리시)
20일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인창‧궁말 경로당에서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노인상담센터는 경기도 시‧군‧구 최초로 설립된 것으로 운영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가 맡는다.
노인상담센터는 노년기에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상실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구리지역 거주 노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태식 노인상담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노후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관련 지역사회복지단체, 시민들이 함께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