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당 의원, 출처 = 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신문] 문재인 민주당 의원의 아들 결혼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혜화동 한 성당에서 문재인 의언의 아들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35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정치인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 소식을 접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진선미 의원,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문재인 아들 부부는 축의금과 화환을 모두 사절했으며 청첩장 대신 돌린 모바일 청첩장에는 양가 부모의 이름을 넣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문 의원이 가톨릭 집안, 신부의 아버지가 목사라는 점을 감안해 신, 구교 합동 결혼식으로 치러졌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