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위안 베이징역장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자료제공=하태경 의원실
[일요신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지난 21일, 왕이위안 베이징역장과 면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왕 역장에게 “한국식품의 베이징역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 식품업체들이 베이징역에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왕 역장은 “ “베이징역을 직접 방문해 관심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베이징역의 청결하고 위생적 서비스를 위해서 한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윤만큼이나 한국기업들이 품질과 위생에 신경을 써 중국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현재 중국 베이징역에는 풀무원, 자하문, 카페브로스 등 한국식품업체들이 입주 대기 중이며 한식특화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