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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걸그룹 소녀시대와 2NE1의 빅매치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는 24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앨범 ‘미스터미스터(Mr.Mr.)’를 공개,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는 공개 직후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미스터미스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특유의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대중성이라는 평가와 소녀시대 색깔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2NE1은 27일 정규 2집 앨범 ‘크러시(CRUSH)’를 공개하며 본격 빅대결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컴백홈' '너 아님 안돼' 2곡으로,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악사이트의 정상을 올킬하며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를 밀어낸 상태다.
하지만 두 그룹이 워낙 색깔이 다른데다 장르적 특징이 개별적이어서 절대적 평가는 사실상 어렵다. 그러나 1위 트로피를 두고는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번 정면 승부에서 누가 웃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