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와 아이러브재단이 27일 눈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일요신문]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기흥구보건소와 아이러브재단이 눈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눈 건강 증진 및 눈 건강관리 센터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나서게 된다. 다양한 생애주기별 실명 및 시각장애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기흥구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포괄적인 눈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실명과 시각장애 등 눈 건강 장애의 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실명을 일으킬 확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관계자는 “다양한 눈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눈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정기적인 눈 건강 조기검진 생활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눈을 갖고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