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한강 경관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낙후되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본동 18-6번지 일원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천문대 건립사업과 도시계획시설(공원)인 용봉정근린공원 조성계획 등과 연계한 도시주거재생사업을 구상하고 정부의 도시재생시범지역 공모를 지원하게 된다.
용봉정(본동) 주변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고 한강변 우수 조망지로 개발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골목 내 근린상권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월 중 용봉정 주변 특화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의뢰할 예정이다
구는 용역을 토대로 전통과 미래를 지향하는 특화발전안을 수립하고 천문대와 유스호스텔, 용봉정근린공원, 본동6재개발구역 등 각종 개발 계획의 유기적 연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량진 역세권 개발계획과 연결하는‘동작 드림트라이앵글’이라는 구 비전 실현에 나서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용봉정 주변은 서울의 중심부이며 한강변에 위치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발전구상 없이 노후 주택지로 방치되고 있어 현재 추진 중인 서울천문대, 용봉정근린공원 중심의 특화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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