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박우섭 남구청장이 시니어카페 ‘지브라운’ 남구청점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구청 구내식당 내에 카페 ‘지브라운’ 남구청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브라운’은 지난해 6월 청운대 인천캠퍼스 내에 청운대점에 이은 시니어카페 2호점으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노인 10명이 2인 1조로 교대, 근무한다.
박우섭 구청장은 “카페 ‘지브라운’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사업의 개발로 안정적인 소득 보장이 가능한 일자리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그동안 시장진입형 일자리 사업에 주력해 왔다. 공동작업장 2곳과 천연비누 제작판매, 실버택배, 시니어카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