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주인공 김희애 유아인이 패션잡지 <엘르> 4월호에서 화보를 촬영했다. 둘의 나이차는 무려 19세.
사진 속 김희애는 란제리풍 짧은 원피스를 입고 유아인의 무릎 위에 올라가 있다. 유아인은 선배 김희애의 허리와 허벅지에 손을 올린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둘의 격정적인 포즈가 드라마 <밀회>의 줄거리를 보여주듯 파격적이고 아슬아슬하다.
한편 드라마 <밀회>는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와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의 격정 로맨스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3월 17일 오후 첫 방송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