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바내 창립준비위원회는 다음달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총회와 함께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신당창당, 과제와 미래’다.
돌바내는 창립취지문에서 “돌바내의 이름은 라틴어 격언에서 따왔다. Respice, adspice, prospice! (과거를)돌아보고, (현재를)바라보며, (미래를)내다본다는 뜻”이라며 “한자로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우리말로 줄여보니 돌바내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보수와 진보의 의제를 해체하고, 뒤섞고, 뛰어넘어 미래를 향해 재배치하는 발상의 전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적극적·민주적 시민의식의 바탕 위에서 합리적 양심세력, 건전한 대안세력의 결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강한 시민의 목소리를 조직화해 왜곡된 사회경제적·정치적 대립구도를 혁파하고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적인 힘의 형성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라고 강조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