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가 전문산악인 김홍빈 대장을 명예점장으로 하는 광주 흑석직영매장을 지난 28일 광주 광산구 산정동에 오픈했다. 사진은 매장 내부 모습.
[일요신문] 부산의 대표기업 중 하나인 트렉스타가 전문산악인 김홍빈 대장을 명예점장으로 하는 광주 흑석직영매장을 지난 28일 광주 광산구 산정동에 오픈했다.
트렉스타는 김 대장을 지난 2년간 후원한데 이어 이번에 홍보이사인 명예점장으로 선임했다.
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의 알래스카 매킨리를 단독 등반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열손가락을 모두 잃었음에도 이에 좌절하지 않고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8천m급 14좌 가운데 에베레스트 등 8개봉을 등정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는 광주 출신의 전문산악인이다.
김 대장은 해당 지점에서 명예점장으로 활동을 하며, 매장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사무실에서 올 가을로 계획하고 있는 네팔 마나슬루(8,163m) 원정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트렉스타는 이번 김홍빈 대장의 명예점장 위촉 및 광주 흑석직영점 오픈을 기념해 지난 28일부터 매장 방문객들을 위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모든 매장 방문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편, 50만원이상 구매 시 제주 왕복승선권 2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구매금액별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다.
또, 고어텍스 재킷을 100벌 한정으로 6만원, 경량다운 재킷을 300벌 한정으로 5만원, 바람막이 재킷을 200벌 한정으로 3만원으로 특가 판매하며, 스틱과 배낭을 세트로 묶어 9만9천원에 판매한다.(사진제공=트렉스타)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