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열기는 해외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은 “포클론스카야의 금발머리, 갸름한 얼굴, 동그란 눈동자가 일본 애니메이션 속 ‘미의 기준’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비난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미국 <블룸버그뷰>는 칼럼을 통해 “크림반도 생활은 귀여움과 코스프레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비꼬았다. 한편 크림반도의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는 가녀려 보이는 미모와 다르게 폭력조직 전담 검사로 활약한 바 있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