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MBC ‘일밤-진짜사나이’ 헨리가 맹호부대 호랑이 선임에 이어 생전 처음 들어보는 전차 용어들에 두 번째 수난을 겪으며 결국 “이제 탱크 싫습니다”를 외쳤다.
탱크맨을 꿈꾸던 헨리가 만난 첫 전차부대. 그 곳에서 만난 것은 꿈에 그리던 탱크맨이 아닌 호랑이 교관과 선임이었다.
이에 끊임없는 얼차려를 피하지 못했던 야생마 헨리는 “선임들이 나랑 코드가 맞지 않는다”며 울분을 터뜨리기도 했다.
지난 부대에서의 자신을 반성하며 동기들을 위해 어떻게든 훈련을 해내려 노력하던 헨리는, 생전 처음 듣는 군 용어와 어려운 단어들에 또 한 번 좌절을 겪어야 했다.
훈련보다 더 힘든 단어 외우기에 몸살을 앓아야 하는 헨리와,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헨리 아빠 건형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소화기를 싼다” “엔진에다가 Fire 났습니다” 등 호랑이보다 무서운 맹호 부대에서의 훈련 중 새롭게 탄생한 ‘헨리어(語)’는 6일 저녁 6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MBC)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