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선 보령학사 대표이사
보령학사는 다음달 1일부터 2018년까지 총 4년 동안 도내 장애인들의 복지 전당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1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을 열고, 사회복지법인 보령학사에 위탁·관리해 현재까지 장애인 상담 및 사회심리·교육·직업·의료재활 등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제공하고 사회적 인식개선사업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7년에는 전국 유일의 장애·비장애 통합예술축제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을 운영해 장애인 문화예술인 발굴과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지적장애인 축구단 운영 및 요트단 육성 등 장애인 삶의 품격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
도 관계자는 “향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도립 복지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사업과 시·군 장애인복지관과의 차별화 운영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심화과정 개발․보급하고, 종사자 역량교육 등 장애인복지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