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폐위_방송캡처
[일요신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바얀후드 임주은이 결국 폐위됐다.
14일 방송된 ‘기황후’ 47회에서 바얀은 기승냥(하지원)을 죽일 위험한 계략에 착수하고 마하 황자(김진성)를 죽이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기 위해 염병수(정웅인)와 손을 잡는다.
하지만 결국 그 행각이 발각되고 거짓 연기로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지만 염병수와의 모략을 꾸민 일과 마하 황자를 죽이려던 현장에서 연화에게 받은 황후의 반지를 떨어뜨리는 실수로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황후의 자리에서 폐위돼 유배를 가게 된 비얀은 끝까지 “복수를 해달라”며 악녀 본색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승냥은 황태후(김서형), 대승상(김영호)와 정면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기황후 임주은 끝까지 악녀”, “기황후 임주은 곧 하차할 줄 알았다”, “기황후 임주은 독살 연기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