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역이 16일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김해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김해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가운데 녹색 옷이 이종숙 김해문화재단 사무처장, 바로 오른쪽 옆이 이규명 구포역장.
[일요신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구포역이 지난 16일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김해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재)김해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해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김해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구포역은 KTX 정차역으로 경전철을 통해 이동하면 가야유적지, 김해한옥체험관 등 김해지역 관광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관광 상품이 개발되면 많은 관광객이 김해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규명 구포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철도를 연계한 역사와 문화체험 상품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김해문화재단과 전략적 공동마케팅을 시행해 김해지역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