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시(시장 송영길)에 따르면 유로프 부시장 등 대표단은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만나 두 도시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블라디보스톡 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송도국제도시 건설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유로프 부시장 등 대표단은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해 송도생활쓰레기 집하시설, 열병합발전소, 5공구 도로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조 부시장은 “9월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 블라디보스톡 대표단이 방문해 두 도시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교류 협력사업이 보다 활발하게 추진돼 상호발전의 바탕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인천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