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수산자원조성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앙골라 전문가 기술연수를 실시하는 가운데, 28일 입단식이 진행됐다.
[일요신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수산자원조성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앙골라 전문가 기술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앙골라의 수산자원 기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은 모두 5명으로, 이들은 28일 입단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기간 동안 과정별 이론교육, 현장실습, 산업시찰, 시티투어 및 문화 행사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수산자원 조성, 종묘생산, 수질환경관리, 유전·질병관리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종묘배양시설 운영·관리 및 효과적인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실습 교육이 중점적으로 펼쳐진다.
연수생들은 사업 시행 3년차인 2016년에 앙골라 종묘 생산 현장에 투입, 각각의 전문 분야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앙골라 현지의 종묘생산기술 발전과 자원증강은 물론, 국내의 뛰어난 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수산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