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권에서는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안대희 전 대법관과 김승규 전 국가정보원장(전남 광양)이 오르내린다.
또 초대 총리 후보로 거론됐던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과 조무제 전 대법관도 거론된다. 이밖에 호남 출신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진념 전 경제부총리도 물망에 오른다.
그러나 그동안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깜짝 인사들을 중용했던 박 대통령 인사스타일을 감안하면 전혀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