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26일 백화점 9층 문화홀에서 지역 중·고교생 130명에게 100만 원씩, 총 1억 3천만 원을 지원하는 <제6기 지역 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가 올해로 6년째 부산지역 중·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기업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6일 백화점 9층 문화홀에서 지역 중·고교생 130명에게 100만 원씩, 총 1억 3천만 원을 지원하는 ‘제6기 지역 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2009년 백화점이 개점할 당시부터 부산시교육청 등과 연계해 ‘업 스쿨(Up School)’ 교육지원 사업에 동참해 왔다.
지난해까지 매년 100명의 학생들에게 1억 원씩, 5년간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 학생을 기존 100명에서 130명으로, 금액은 1억 원에서 1억 3천만 원으로 늘렸다.
6년 동안 총 630명의 학생들에게 6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 것이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세계 희망 배달 캠페인’이라는 자체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에 사는 몸이 불편한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은 물론 결식아동들을 돕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차감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세계 센텀시티 조창현 점장은 “우리 주위에 어렵게 사는 이웃들이 많아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교육 메세나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제공=신세계 센텀시티점)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