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2층 교육장에서 광복점 임직원들이
[일요신문]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일 ‘Clean LOTTE 선언식’을 실시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직장생활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선억식은 윤리와 도덕성을 중시하는 정도경영(正道經營)으로 원칙대로 공정하게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한 신임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포함한 4개점 전 임직원들은 이날 ‘사랑과 신뢰받는 롯데 백화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업무를 청렴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공정거래, 개인정보, 금전 사고 예방활동에도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하고 각 점별로 선언식을 진행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중요한 만큼 고객과의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캠페인 취지에 맞게 정도경영, 공정한 거래 등 더욱 신뢰받는 롯데백화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