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과 부인 송혜경 씨가 금강노인종합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들에게 사랑의 특식을 배식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지역의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오전 손교덕 은행장과 임원부인회봉사단 등 30여명은 금강노인종합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500여명에게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특히 손교덕 은행장은 팔을 걷어 부치고 배식봉사에 나서 노인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가정의 달 더욱 그리운 가족의 정을 조금이나마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희망을 전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임직원을 비롯해 임직원가족들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해줘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