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0회 담임 선생님 자랑하기 글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 양동초등학교 학생이 반 친구들과 함께 부산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일요신문] 부산아쿠아리움이 스승의 날을 맞아 ‘담임선생님 자랑하기 글짓기 대회’ 및 ‘교직원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담임선생님 자랑하기 글짓기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랑하고 싶은 담임교사를 주제로 한 글짓기를 오는 14일까지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www.busanaquarium.com)의 이벤트 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5일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초등부문과 중·고등부문에서 각 1명씩 총 2명의 최우수상을 선정, 상장 및 기념 티셔츠를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자가 소속된 반 학생 전원에게 부산아쿠아리움 단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도서관 관장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에게도 상장과 무료입장권 등을 증정한다.
또 15일 스승의 날에는 교직원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동반 3인까지 1만3천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혜택은 교직원증 또는 교직원 확인증을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주어진다.
부산아쿠아리움 교육판촉팀 구미옥 부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 국민이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 일수록 엄숙하게 스승과 제자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