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중앙회의 2014년도 무역촉진단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호주정보통신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전국 단위로 모집했다. 마케팅 능력이 취약하고 수출전문 인력이 부족해 해외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4개 등 총 8개의 IT기업을 선정, 지원했다.
CeBIT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로 매년 3월 독일 하노버, 5월 호주 시드니, 10월 터키에서 개최된다. 호주정보통신박람회는 13회째로 동남아 비즈니스 바이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총19개국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로보트론(대표 박금희), 피케이엘앤에스(대표 박성우), 스카이시스템(대표 남행우), 피플(대표 김상신), 엘에스텍(대표 조근영), 파이버피아(대표 최영복), 화림아이앤씨(대표 백기영) 등이 참가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박람회 참가기업의 성과가 실질적 수출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개별전시회 참가지원, 영문홈페이지 업그레이드, 후속 바이어 신용조사 및 수출대상지역인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진제공=인천정보산업진흥원)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