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위험물질 운송차량 위치정보 실시간 연계·전송
협약에 따라 도는 5월부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를 도민들에게 실시간 전파하게 된다.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를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 해당 도로의 지자체 담당자 및 도로전광표지, 누리소통망, 대형 포털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실시간 전파, 선제적으로 사고현장 우회가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험물질 운송차량 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내 위험물질 운송차량은 2월 한달간 일 평균 1,025대가 진입했으며 총 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이란 석유 등 위험물(1만 리터 이상), 유해화학물질(5톤 이상), 고압가스(가연성 6톤 이상, 독성 2톤 이상), 지정폐기물(10톤 이상) 차량을 말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예기치 않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토부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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