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이 20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병원계가 처한 열악한 환경을 성찰하고 강건한 생명력이 넘치는 푸른 생태계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다양한 직능이 함께하는 병원협회를 참여, 소통, 화합으로 뭉쳐진 행복한 대가족의 종가집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보건의료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선도 및 국부창출을 위한 의료산업화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병원협회 사무체제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개혁하고 잭 월치가 추구하던 신뢰, 자부심, 동료애가 넘치는 great work place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사진=대한병원협회)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