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뒤 가진 기념촬영 장면.
[일요신문]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 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1일 오전 울산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된 8개 기업에 대해 지정서 수여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선정은 울산시와 특허청이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린노알미늄㈜, 모터웰㈜, ㈜에스지알테크, ㈜엔나노텍, ㈜엠오브이시스템, ㈜월드툴, 창신인터내셔날㈜, ㈜태성환경연구소 등 총 8개사에게 지정서가 수여됐다.
이 업체에겐 3년간 지재권 창출·보호·활용 등 전 분야에 대해 기업별 전담 컨설턴트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현황 및 환경 분석과 함께 IP경영전략 컨설팅을 바탕으로 체계적 관리와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지정식 수여에 이어 지난 2011년도에 IP스타기업으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은 덕산하이메탈(주) 등 8개 기업에 대한 졸업확인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졸업기업 중 ㈜중산기업의 박호영 연구소장이 3년간의 지원을 통한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신규 지정업체들의 호응과 기대감을 높였다.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은 “그간 연차별 지원한 기업들의 성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연차가 증가할수록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증가했고, 특히 3년차 기업의 경우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75.8%, 고용증가율은 14%에 달했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의는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