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은 21일 “비욘세와 제이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10억 달러 (한화 약 1조 256억 원)의 재산분할소송과 딸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도 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5월 21일은 공교롭게도 한국에선 ‘부부의 날’이기도 해 국내에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이혼까지 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의 언론은 제이지가 다른 여자와의 외도가 결정적인 원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과거 비욘세는 인터뷰를 통해 “제이지는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다. 내 여동생 솔란지 노울스 역시 늘 제이지를 의심하고 있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이혼 소식이 퍼지자 미국의 각종 매체들은 비욘세의 여동생인 솔란지 노울스가 최근 형부인 제이지를 엘레베이터에서 폭행한 사건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비욘세(33)와 제이Z(45) 부부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부부인 것로도 유명해 이들의 재산 분할이 어떻게 이뤄질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이
2008년도 기준 한해 벌어들인 돈은 비욘세는 8000만 달러(약 1200억 원), 제이Z가 8200만 달러(약 1240억 원)로 모두 합쳐 1억 6200만 달러(약 2450억 원)였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