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황윤철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창원보훈지청 전외숙 지청장이 <사회봉사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창원보훈지청(지청장 전외숙)과 ‘사회봉사 협약’을 2일 체결했다.
경남은행 황윤철 본부장과 전외숙 창원보훈지청장은 이날 오후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회의실에서 ‘사회봉사 협약식’을 갖고 공동 봉사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비롯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르는 소외계층을 위해 농촌봉사활동과 무료급식행사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황윤철 본부장은 “경남은행과 창원보훈지청이 맺은 사회봉사 협약이 봉사문화 정착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활발히 교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창원보훈지청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창원교도소와 지난달 28일에는 경남대학교와 사회봉사 협약을 각각 맺은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