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내 대표적인 486 정치인으로 알려진 임종석 내정자는 지난 6.4지방선거 기간 동안 박원순 캠프에 총괄팀장으로 참여해 박 시장의 재선에 기여했다.
임 내정자는 11일 “첫 마음으로 낮고 조용하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 내정자의 인사 외에 정책수석(정책특보에서 격상)에는 서왕진 전 비서실장, 공석이었던 정무수석에는 김원이 전 정무보좌관, 비서실장에는 천준호 전 기획보좌관이 내정됐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