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 현장활동가 초급 1기 교육>을 지난 12일과 13일 경남 산청군 어서권역 늘비물고기마을에서 개최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영주 지역환경기반공학과 교수)는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 현장활동가 초급 1기 교육’을 지난 12일과 13일 경남 산청군 어서권역 늘비물고기마을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활동가의 색깔 있는 마을 육성, 농촌 현장포럼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 교수, 경남도 공무원, 협력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 및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회의 기법, 마을 만들기 이해 및 사례, 현장실습 및 기획 등을 중점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현장실습에서는 현장활동가들이 교육장 인근 마을을 직접 방문해 해당 마을의 유·무형 자원분석 및 주민역량 진단을 하고, 그 결과를 분석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했다.
2기 초급과정 교육은 다음달 3~4일 의령 사회진흥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