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에서 2014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발대식에는 권순기 총장, 최정혜 해외봉사단장, 학생 봉사단원,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국민의례, 총장 격려말씀, 학생대표 선서, 기념촬영, 유의사항 전달, 안전교육, 폐회식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하계 해외봉사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우즈베키스탄 타시켄트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교육봉사팀(한국어, 레크리에이션, 전통문화, 태권도 교육) 23명, 노력·생활봉사팀 3명, 적정기술 보급 및 교육팀 8명, 위문공연팀 등으로 구성됐다.
경상대학교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하계·동계 방학을 이용해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경상대학교 이우기 홍보실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봉사정신을 기르는 한편, 지구촌 시대에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개척정신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