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무의 지역 도서주민조직사업인 ‘Welcome to 무의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바로병원은 조현국 척추센터 의료진과 간호사, 행정팀으로 구성된 나눔 검진 봉사단을 무의도로 파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나섰다.
‘Welcome to 무의골’은 무의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부기관과 연계한 사업이다. 바로병원과 성.미가일 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각각 의료서비스와 미용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정준 병원장은 “평소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목 디스크 등의 관절, 척추 질환이 있어도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을 키우게 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고 앞으로도 소외지역민들을 위한 건강 복지활동을 확대,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로병원은 매년 도시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의료검진 차량을 이용해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이작도, 자월도 등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사진=바로병원 제공)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