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해수족탕 휴게쉼터
‘월미도 해수족탕’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 6월 완공됐다. 192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월미족탕의 역사에 근거해 설치됐다.
이 해수족탕은 200~300명이 동시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시설로 바다 속 지하 110m에서 끌어올린 해양 암반수를 여과시켜 조성됐다.
48m 길이의 해수족탕 시설과 함께 문화공연을 위한 야외무대도 갖췄다.
해수족탕 휴게쉼터는 앞으로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월미산 등산객들이 시원한 해양 암반수에 발을 담그고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피로를 풀고 예술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사진=인천 중구 제공)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