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 갈전 삼거리에서 공군교육사령부 정문까지 연장 542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하는 공사가 지난달 준공됐다.
[일요신문]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정문 앞을 지나는 도로정비 사업이 모두 완료됐다.
진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 금산면 갈전 삼거리에서 공군교육사령부 정문까지 연장 542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하는 공사가 지난달 준공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도로가 준공됨에 따라 평균 매월 3회 실시되는 공군교육사령부 병영 입·퇴소식 때마다 겪었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장교 교육, 부사관 임관식, 영내 벚꽃행사 개장 등 각종행사시에 겪었던 불편도 함께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도로는 인접한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의 역할을 해 사통팔달의 교통 분산으로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