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수방자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신문]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아온 경기 광주시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수방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 송정동 자율방재단(대장 이찬호)은 3일 송정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팽창팩, 천막지 말목 등의 수방자재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정국 광주시 자율방재단장을 비롯, 송정동 자율방재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교관의 시범훈련 및 전 대원의 참여훈련으로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이찬호 대장은 “본격적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수방자재 사용방법에 대한 직접 참여방식의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