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신의학 전문가 이후경 박사가 심리학 이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이색소설집 ‘후박사의 힐링시대 프로젝트’ 시리즈를 출간했다.
소설은 현대사회에서 일상적인 주인공들이 가정, 학교, 직장, 교회 등 삶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1편 『너희들 이거 알아?』, 2편 『그들만의 세상』, 3편 『2층 음악실에서는』으로 구성된 총 3편의 시리즈이다.
주인공들을 통해 한 개인이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친구로서, 연인으로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리학과 정신분석의 이론을 쉽게 공감하도록 풀어내었다.
이 소설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불편한 감정들, 생각과 다르게 행동해서 숱하게 후회하는 행동들을 인지행동 치료와 정신분석의 틀에서 재조명하여 보다 건강한 삶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이다.
이후경 원장(LPJ마음건강)은 “우리는 평생 스스로 자신을 옭아매는 삶의 덫에 갇혀있다”며 “거절, 실패, 분노, 인정, 부정성으로 나뉜 덫은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함정과 같지만 이 덫을 제대로 파악하고 극복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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