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한국실크연구원이 잠업관련 사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관·연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일요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정유권)이 잠업관련 사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관·연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전 11시 경남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 체결식에는 최복경 원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한국실크연구원 정유권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잠업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련 연구과제 공동 수행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시설 공동 활용 등 업무 협력 범위를 넓혀가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농업기술원이 가진 잠업분야 연구 능력과 한국실크연구원의 실크기술 연구개발 분야의 특성을 접목시킴으로서 도내 잠업관련 사업 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잠업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원의 상호교류와 정보교환 ▲연구과제 수행 등 각종 프로그램 공동참여 ▲양 기관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과학 기술 우수 연구인력 활용에 있어 상호 초빙을 통한 교류지원 등 잠업관련 사업 발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