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서울강동아트센터에서 희망제작소 목민관 클럽주최로 열린 “안전안심 생활정치 어떻게 구현할것인가?”, “지역의 희망을 디자인하다“란 주제의 민선6기 출범 및 기념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등 목민관 클럽 회원인 지방자치단체장 33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제발표 및 강의, 토론회, 정기총회가 윤석인 희망제작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역발전의 협조 및 공조를 제안하며 “성남시의 유래가 갑작스럽게 진행된 서울시 청계천 철거민 이주에서 시작한 만큼 개발에 어려운 환경이 많았다”며 “향후 성남시 개발사업(도로, 교통부분 등)에 대하여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의 많은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목민관 클럽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정당과 지역에 구분 없이 발전방안 교류와 상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0. 9월7일 창립하였으며 현재 희망제작소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5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