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지난 12일 지역사회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견학 체험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견학 체험을 실시했다.
함상 견학을 통해 진로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역량함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양연맹이 공동으로 진행한 항모 견학에는 지난 2007년부터 총 6,155명이 다녀갔다.
공사는 항공모함이 입항 시 지속적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견학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는 승조원 수 5,600여명에 탑재기 80여대의 미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한미일 수색구조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부산항에 입항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