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하기 전 용기에 담긴 참돔 치어.
[일요신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지난 1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송리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참돔 치어 1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울주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으로 일환으로 실시됐다.
울주군 연안바다목장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억(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씩 총 50억원이 투입돼 조성되고 있다.
울주군 연안 해역에 인공구조물(인공어초 등) 시설, 건강한 종묘 방류, 환경개선 및 모니터링을 통한 자원증대를 도모해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 관계자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어민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