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창원시축산농협은 17일 <이웃과 함께하는 초복맞이 축산물 情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문덕영)은 17일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소재 자은종합복지관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200여명을 초청해 ‘이웃과 함께하는 초복맞이 축산물 情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협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직접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축산업과 축산인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창원시축산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여성아카데미 회원 등 30여명은 삼계탕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덕영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축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축산농협은 전 임직원들이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나눔축산운동’을 후원해 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