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랑구.
[일요신문]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7일 동부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동아리 축제‘ 및 ’C&M 착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을 찾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2012년부터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장의 대표 축제다.
동부시장 축제는 제1부 동아리 축제와 제2부 C&M 착한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 축제는 천년무희(망우청소년수련관), 방송댄스(휘경여고), 학생벨리 등 6개 동아리팀이 댄스, 비보이, 힙합, 벨리 등을 선보인다. 4회에 걸쳐 펼쳐지는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결선을 진행하며 예선을 포함해 참가자들에게는 최우수, 우수, 장려, 심사위원, 참가상 등과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수여된다.
제2부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후원으로‘C&M 착한콘서트’가 개최된다. C&M 착한콘서트는 유진 박, 숙행, 트랜디, 소리아밴드, 박규리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동아리 축제는 많은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