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정애 의원 블로그
[일요신문] 새정치민주연합이 수원 팔달 지역에 철마한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가 한 여성 언론인에게 협박성 동영상을 보냈다고 비판했다.
25일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 측이 재산 축소 의혹을 보도한 한 여성 언론인에게 겁박성 동영상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대변인은 자동차 사고 내용이 담긴 해당 동영을 언급하며 “(이 동영상이) 사실은 사람의 생사가 걸려있는 무서운 동영상이기도 하다. 이런 것을 보내놓고 ‘웃자고 보낸 내용이다’는 답변을 보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이처럼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이 보도됐다고 해서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동영상을 보낸 것은 심각한 언론 탄압으로 경악스러운 일”이라며 “유권자를 대신해 공직후보자를 검증하는 언론인을 겁박하는 행위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자 유권자를 겁박한 것과 다름아니다”라며 해당 언론사와 기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