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경기도 여주시의 명소를 두발로 걸으며 5박 6일간 체험하는 ‘여주사랑 걷기대행진’이 28일 오전 시작됐다.
올해14년째를 맞이하는 ‘여주사랑 걷기 대행진’은 76명의 단원과 인솔을 위한 스텝 등 총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출정식에서는 원경희 시장,정병국 국회의원과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단원의 도전을 축하했고 육군 제20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시가행진을 통해 힘을 실어줬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1일차(여주시청→점동초교) 21.5㎞의 전 구간과 숙영지에서 숙박을 함께하며 단원들에게 남은 일정 동안 낙오하는 사람 없이 모두 완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 관계자는 “각 읍·면·동 주민께 걷기단원들이 각 지역을 통과할 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은 8월 2일 오후 5시 영릉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