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가 추진하는 ‘진해구 용원주민운동장 조성공사’의 기공식이 14일 오후 3시 진해구 청안동 공사 현장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 김성찬 국회의원,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용원주민운동장 조성사업’은 용원지역의 부족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연면적 18,152㎡ 규모의 운동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날 착공해 내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운동장에는 축구장, 산책로, 조깅트랙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조경·녹지공간이 확보된다.
시는 이와 함께 용원지역에 절대 부족한 실내수영장 확충을 위해 국비 29억 원을 지원 받아 총 70억 원의 규모로 수영장(25m 6레인)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시설을 내년 6월에 착공해 201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진해 용원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운동장 및 수영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되면 100세시대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