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을지연습(8.19~8.21)과 연계해 적 공습상황에 대비해 실시되며 이날 오후 2시 경보사이렌 취명을 시작으로 전시공습을 가정한 주민들이 가까운 대피시설로 대피하는 전 국민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 다양해진 적 공습수단(미사일, 무인항공기, 신형방사포 등)과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적 공습상황에 대비해 민방공 대피·주민신고 시범훈련을 군·구별로 1개소를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민방위훈련 우수단체 인증제의 자율참여’ 및 ‘내 주변 대피소 확인하기’ 등 이벤트를 실시해 민방위 우수단체(기업체, 직장대 등)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국가재난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어플 `안전 디딤돌`을 통해 시민이 유사 시 주민대피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적 공습을 가정한 주민 대피훈련으로 훈련 공습경보발령 시 가장 가까운 지하대피소 또는 지하 건물로 대피해야 한다”며 “경계경보 발령 시 대피소를 나와 방송을 청취하면서 경계상황을 유지하면 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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