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다음달 11일까지 능력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고 취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희망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취업희망 프로그램은 일자리서비스 3.0 시대를 맞아 직업 선택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상담․정보제공․경력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소질에 맞는 일자리 선택을 돕고자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또는 신분증)을 지참 후 동구 통합취업정보센터(동구청 본관 1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송림아뜨렛길 다목적실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4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나를 만나는 날 ▲너를 만나는 날 ▲직업을 만나는 날 ▲희망으로 가는 날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개별상담과 취업성공 시까지 맞춤형 직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직업선택과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취업경쟁력과 지역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를 참고하거나 통합취업정보센터(032-770-66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